‘핫’해진 수소경제…내년도 예산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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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5000억 규모의 수소경제 관련 예산안을 편성한 가운데 수소차·수소인프라 관련 예산이  대폭 증가해 수소경제 육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수소 산업은 자동차, 발전 등 수요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분야로서 일자리 창출 등 혁신성장의 국면전환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분야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등 4개 정부부처는 오는 2040년까지 수소차 290만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도 수소경제 지원예산을 올해보다 배이상 증가한 총 4930억 5800만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내년도 수소경제와 관련된 부처별 주요 사업과 지원 예산을 살펴봤다.

부처별 내년도 수소경제 예산안
부처별 내년도 수소경제 예산안

◇산업부, 수소생산기지 구축 등 978억원

산업부는 먼저 올초 발표한 수소경제 로드맵 이행과 수소경제 산업 양성을 위해 978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530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먼저 수소생산기지 구축은 올해 150억원에서 294억원으로 증액했고, 연료전지·수소전주기 기술개발 관련 예산도 올해 313억원에서 513억원으로 늘렸다.

또 글로벌 시장선점을 위해 미래차 예산으로 2165억원을 배정했다. 이 중 수소차용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개발을 위해 40억원, 전기차 고출력 배터리 및 충전시스템 기술개발 53억원이 각각 신규 사업비로 편성됐다. 이외에도 시장자립형 3세대 xEV 산업 육성 390억원, 상용차 산업혁신 성장 및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 127억원 등이 미래차 지원예산 항목에 포함됐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49억원)과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 신뢰성 평가 센터 구축비로 16억원을 책정했다.

◇환경부, 수소전기차 보급 등 3494억원

환경부도 내년도 수소전기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원 예산을 대폭 증설했다.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올해 4000대에서 내년 1만 1000대로 확대한다. 이를위해 관련예산도 2272억 5100만원이 책정됐다. 올해 수소차 구매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하면 최대 3600만원 가량 지원 받을 수 있다.

180대의 수소버스 보급용으로 270억원의 예산도 편성돼 있다. 수소버스는 올해 35대보다 145대 늘어난 것이다.

 

<자료출처=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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